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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서는 뇌와 심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갑상선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지만 이곳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체온 유지와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치매와 갑상선 기증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심장
▶갑상선 질환 합병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 생성되지 않아서 여름에도 추위를 느끼고 피로를 느끼는 등 기억력까지 감퇴되는 증상들을 보에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면 겨울에도 더위를 느끼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을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이 바로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두 질환의 신호를 빠르게 감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인지 기능 저하로 치매를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을 일으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명의 에서는 갑상선 질환을 빨리 알아치리는 방법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같은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와 함께 알아 봅니다.
70대 여성, 갑자기 인지 기능 저하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기억력을 떨어지는 것을 느껴 치매를 의심했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한 만큼 분비되지 않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면 몸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평소보다 추위를 잘 느끼고 항상 몸이 피곤하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뇌에 영향일 미쳐 치매와 비슷한 기억력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아야 했던 60대 남성은 비슷한 시기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이 몸으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으로 인해서 인공 심장 박동기를 삽입한 70대 여성은 모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장에 문제가 있는 두 사람에게 공통적인 질환이 바로 갑상선 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적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전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두 질환 모두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증 항진증은 심장에 과다하게 부하를 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약을 쉽게 끊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갑상선 호르몬제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다시 부족해 집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다른 장기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즉,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일정 기간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면 완치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재발 확률이 높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재발 없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는 방법과 합졍증 없이 평생 살 수 있는 방법 등 갑상선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