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한국기행에서는 깊은 산속 높은 절벽 바위 틈에서 가을 산의 보물인 석청을 채취하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석청은 높은 지대에서만 구할 수 있는데다 찾기도 어렵고 양도 적어 꿀 중에서 가장 귀한 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명수 씨는 어머니의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 마을 어르신들을 따라 석청 채취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0년 석청꾼이 된 지금도 전국에 있는 산을 다니며 위험한 절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부부 석청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남편이 걱정스러워 남편의 뒤를 따라 나선 아내 조영자 씨도 이제 25년차 베테랑입니다. 부부는 함께 남들이 다니지 않는 길도 없는 산에서 보물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한국기행 부부의 석청과 함께 알아두면 더 좋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도 함께 알아보면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하루에 5~6곳을 돌아야 귀한 석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 배낭에 챙겨온 식빵에 금방 채한 석청 한 조각을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으로 석청꾼만 누릴 수 있는 호사입니다.
20년 차 약초꾼인 김은수 씨는 집보다 산이 더 편하다고 말합니다. 평범한 주부로 세 아이의 엄마로 살던 그녀가 산에 푹 빠진 것은 11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때문입니다.
홀로 남을 아내가 걱정되었던지 병환으로 떠나기 전까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산은 은수 씨의 놀이터입니다.
오늘도 산은 자연산 더덕에 10년이나 된 산삼까지 내주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한방” 그 보물을 찾아 가을이 시작되는 산으로 향합니다.